집안 구석이나 욕실 타일 사이에서 푸른 곰팡이 해로운점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냥 닦아내기만 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눈에 보이는 부분만 없앤다고 끝나는 게 아니에요. 푸른 곰팡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포자를 공기 중에 계속 퍼뜨리는데, 이 포자를 우리가 숨을 쉴 때마다 조금씩 들이마시게 돼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어르신이 있는 집이라면 더 신경 써야 해요. 포자가 코와 기관지에 쌓이면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피부에 직접 닿으면 가려움이나 발진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게다가 일부 푸른 곰팡이 종류는 마이코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게 몸에 오래 쌓이면 두통이나 만성 피로처럼 원인을 알기 어려운 증상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그래서 곰팡..
곰팡이
2026. 8. 14. 07:14